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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부터 2017년1월1일까지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가본 지가 10년이 넘어서 제주도에 간다는 자체로 설레였습니다~~!! 제주도를 자주 가본 동생이 있어서 그 동생 스케줄표대로 다녀왔는데~ 정말 탄성이 나오는 곳만~다니고 맛있는 것만 먹고 온 짧고 굵은 여행이었던 거 같네요ㅎㅎ 광치기해변에서의 일출, 제일 조용하고 아름다운 김녕해변(카페가 많아 유명한 월정리는 사람만 많고 별로...), 실내에 들어오는 빛과 인테리어가 잘 어우러져 이쁜카페 세바, 정말 힐링이 되고 또 힐링이 되는 산책코스 비자림, 갈대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운 아끈다랑쉬오름, 멋진 일몰은 보여준 백약이오름,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구경은 못했지만 느낌 있는 우도, 바다가 보이고 멋진 인테리어의 볼거리가 많은 커피로드아이야카페!!..
2017. 1. 2.